《Wkorea》5月刊-演员, 在那个境界里

2017-06-19

지나온 경험도, 앞으로 걷게 될 방향도 다른 두 배우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김성령과 이성경은 안전한 길로만 가려고 하지 않는다. 
不论是过去的经历,还是未来将要走的方向,
对两个不同的演员来说有着一个共同点。
金成铃和李晟京从来都不仅仅要走安全的那条路。

김성령은 최고가 되겠다는 야심보다 낙오는 면해야겠다는 각오로 연기를 해왔다고 했다. 스스로가 잘하고 있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지만, 부족함을 인정하고 
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는 점에서만큼은 자부심을 느낀다고도 덧붙였다. 
입에 발린 겸손이라기보다는 엄격하고 솔직한 자기 반성에 가까워 보였다. 
남들은 이미 정상에 섰다고 말하지만 이 배우는 멈춰 서 쉴 궁리도, 
안전하게 내려갈 생각도 아예 하고 있지 않다.
金成铃说与其说想要成为最棒的野心,
还不如说是抱着要直面自己掉队的现况的这种决心一路走过来的。

虽然从没想过自己已经做的很好,
但承认自己的不足,
为了克服自己的极限,
付出了持久的努力。
单从这点上看她还是觉得自己很不错的。

比起挂在嘴边的谦虚,
看上去更像严格而又坦诚的自我反省。
虽然有人说自己已经站在顶峰,
但其实他们从未停下脚步休息,
也没想过要安全的下山。
                                                                                     金成铃

출연 중인 <여왕의 꽃>은 50부작에 달하는 긴 호흡의 드라마다. 
이야기의 큰 줄기를 이끌어가야 하는 주인공으로서 촬영 전부터 나름의 각오, 혹은 부담이 있었을 듯하다.
你正在出演的《女王之花》是50集的长篇作品。
作为需要带领整部作品主线的主人公,
从作品开拍之前应该就做好了心理准备,
或者说应该就很有压力了吧。

잘해야겠다는 마음만 있고 뭘 어떻게 잘해야 할지는 몰랐다. 
사실 50부작이면 한 사람이 끌고 갈 규모는 아니다. 
훌륭한 연기자가 고루 포진되어 있으니 나만 잘하면 될 것 같다. 
팀 분위기도 좋아서 아직까지는 잘 묻어가고 있다. 
只有一定要做好的心态,
不知道怎么做才能做好。
其实50集的话,不是仅靠一个人的规模。
大家都是优秀的演员,
感觉只要我做好自己的那部分就好了。
团队氛围也很好,
到目前为止一切都很顺利。
  

지금껏 적지 않은 작품을 경험했을 텐데 여전히 촬영 전에는 엇비슷한 막막함을 느끼나?
到现在为止你也完成了不少作品了,
现在拍摄之前还是会有那种茫然的感觉吗?

모든 배우가 그렇지 않을까. 
연기는 정답을 내놓는 것이라기보다는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가깝다. 
내가 잘하고 있는지 늘 의심한다. 
성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레나정은 다분히 극적인 캐릭터다. 
일상적이고 사실적인 역할을 맡았을 때와는 다른 접근이 필요하겠다. 
처음에는 염려가 컸다. 
그런데 극을 따라가다 보니 의외로 공감할 부분이 많은 캐릭터였다. 
악역이라기보다는 처연하고 불쌍하다. 
그리고 한참 거짓말한 다음 뒤에 가서는 혼자 괴로워하기도 하고 그런다(웃음).
所有的演员难道不都是这样吗。
与其说演戏是给出正确答案,
倒不如说是一个寻找正确答案的过程。
总是怀疑自己做的好吗。

为了成功不择手段的Lena,
是绝对很极端的角色。
接触她的时候需要与接到日常的角色时采用不同的方式。
一开始我非常担心。
但跟着剧情发展,反而是让我觉得很有同感的角色。
比起说她是反派,
其实她是个凄惨,可怜的人。
还有她还是个说了谎话之后一个人很痛苦的那种人。(笑)

본인도 욕심이나 승부욕이 강한 편인가? 물론 극 중 캐릭터만큼은 아니겠지만.
你本人也是很有野心,或者是好胜心很强的人吗?
当人肯定不及剧中人物了。

아니다. 그냥 늘 중간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최고가 되려는 게 아니라 최소한 낙오하지는 말자는 생각이다. 
운 좋게 몇몇 작품이 잘되면서 뒤늦게 감사한 관심도 받고 있지만 
그게 대단한 승부욕의 결과는 아니다. 
나는 그저 나태하지 않게 살아온 것뿐이다. 
엄청난 목표 의식을 갖고 상황을 돌파해왔다기보다. 
我不是的。只是一直努力维持中间水平。
不是为了成为第一,只是至少不能落后的心态。
因为运气好,之前一个几个作品都还挺受欢迎,
获得了迟来的关注,
但那不是因为我好胜心切的结果。
我就只是努力不让自己懒惰而已。
比起树立远大的目标,
突破重重状况相比。


신인 때도 목표는 중간이었을까? 미스코리아출신으로 주목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한 편이다.
在新人时候的目标也是中间吗?你作为 Miss Korea收到关注,是比较华丽的出道那一类啊。

너무 오래 전 일이라 내 자신의 일인데도 기억이 희미하다. 
배우로서의 삶에 대해 새삼 진지한 고민을 한 건 아이를 낳고 난 뒤다. 
제대로 해내서 애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고 싶었다. 
因为是太久之前的事情,虽然是自己的事情,我都不太记得了。
对演员人生的重新思考是在生了孩子之后。
我想做的彻底,在孩子们面前成为一个不会觉得丢脸的妈妈。


인스타그램 아이디가 88misskorea던데…
你ins ID是 88misskorea呢。。。

하하하! 내가 아이디나 패스워드를 자꾸 까먹는다. 
그래서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을 만한 단어를 골랐다. 
별다른 이유가 있는 게 아니다. 
哈哈哈!我老是会忘记自己的id和密码。
所以选择了自己绝对不会忘记的单词。
不是因为有别的原因。


 

(服装介绍略)
김성령이 입은 화이트 수트는 Giorgio Armani,
화이트 스틸레토 슈즈는 Michael Kors,
이어링과 네크리스는 Pamela Love by 10 Corso Como 제품.
이성경이 입은 스트라이프 패턴수트는 Kimseoryong,
메탈릭한 로퍼는 Suecomma Bonnie 제품. 

 


(服装介绍略)
김성령이 입은 흰색 톱과 팬츠는 Christian Dior,
메탈 뱅글과 레이어드한 반지 모두 Davidechoi 제품. 

 


(服装介绍略)
김성령이 입은 셔츠와 벨트는 Bottega Veneta,
패턴 재킷은 Balmain, 
주얼 장식의 레이스업 슈즈는 Balenciaga,
레이어드한 체인 브레이슬릿은 H.R.,
재즈마스터 스켈레톤 레이디
워치는 Hamilton 제품. 


翻译By 怡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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